턱과 목 부위에 위치한 혈관종은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오늘은 혈관종이 턱이나 목에 위치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작은 혈관종은 괜찮지만 발생학적으로 한 분절을 차지하는 띠 모양의 큰 분절형 혈관종이 턱이나 목에 턱수염 모양으로 있게 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유는 턱이나 목 부위에 턱수염 모양으로 있는 분절형 혈관종은 성대 밑 기도에도 혈관종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후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기도의 혈관종이 자라나면 아기는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응급 상황이 됩니다.
턱이나 목 부위에 턱수염 모양으로 있는 분절형 혈관종은 절대로 두고 봐서는 안됩니다. 초기에 피부과 진료는 물론이고 기도 침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기도 혈관종이 의심될 경우에는 MRI 또는 초음파 검사로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턱이나 목 부위에 턱수염 모양으로 있는 분절형 혈관종은 절대로 두고 봐서는 안됩니다. 초기에 피부과 진료는 물론이고 기도 침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기도 혈관종이 의심될 경우에는 MRI 또는 초음파 검사로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기 그림에서 별표가 있는 다섯 군데 중 네 군데 이상에 혈관종이 넓게 분포하면 기도에도 혈관종이 있을 확률이 약 60% 이므로 반드시 기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신효승, M.D., Ph.D. 피부과 전문의, 의학박사 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 홈페이지 www.laserdoctor.co.kr 블로그 reslab.blog.me 병원 www.allskin.co.kr 온라인 상담 www.allskin.co.kr/community/consul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