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엉치 중앙 부위의 혈관종은 척추 기형을 동반할 수 있다.
오늘은 허리 그 중에서도 엉치에 가까운 아래 허리에 위치한 혈관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허리에 혈관종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은 건강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혈관종이 분절형이고 (분절형은 발생학적 한 구획을 차지하는 꽤 큰 혈관종을 말합니다.) 혈관종의 위치가 몸통의 중앙선을 넘을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리에 혈관종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은 건강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혈관종이 분절형이고 (분절형은 발생학적 한 구획을 차지하는 꽤 큰 혈관종을 말합니다.) 혈관종의 위치가 몸통의 중앙선을 넘을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의 두가지 조건을 만족한 혈관종은 척추뼈의 기형, 척수 신경의 기형, 비뇨생식기의 기형, 항문의 기형, 동맥의 기형, 신장의 기형 등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허리 또는 엉치 부위에 위치한 2.5cm 이상 크기의 분절형 혈관종이 몸통의 중앙선을 넘게 분포한 경우 척추와 척수의 기형이 동반될 확률은 약 50% 입니다.
그러므로 의심되는 경우 기형의 동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검사는 MRI 이지만 MRI 촬영을 위해서는 아기를 수면 마취해야 하기 때문에 생후 4개월 미만이라면 마취 없이 시행 가능한 초음파 검사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단 혈관종 치료 경험이 많은 피부과 의사가 진료하여 혈관종이 분절형이 아닌 국소형으로 크기가 작고, 몸통의 중앙선을 넘지 않은 경우에는 불필요하게 MRI를 찍거나 초음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의심되는 경우 기형의 동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검사는 MRI 이지만 MRI 촬영을 위해서는 아기를 수면 마취해야 하기 때문에 생후 4개월 미만이라면 마취 없이 시행 가능한 초음파 검사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단 혈관종 치료 경험이 많은 피부과 의사가 진료하여 혈관종이 분절형이 아닌 국소형으로 크기가 작고, 몸통의 중앙선을 넘지 않은 경우에는 불필요하게 MRI를 찍거나 초음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등의 유아 혈관종 치료 전 (좌), 레이저 치료 후 (우)
신효승, M.D., Ph.D. 피부과 전문의, 의학박사 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 홈페이지 www.laserdoctor.co.kr 블로그 reslab.blog.me 병원 www.allskin.co.kr 온라인 상담 www.allskin.co.kr/community/consul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