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종에 바르는 약은 레이저 치료나 먹는 약 치료와 병행하는 보조적 치료로 사용된다.
오늘은 혈관종에 바르는 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혈관종에 바르는 약인 티몰롤 (timolol)은 혈관종에 먹는 약인 프로프라놀롤 (propranolol, 상품명: 인데놀, 헤만지올 등)과 유사한 베타 차단제입니다. 현재 피부과 약으로 출시되어 있는 것이 없어서 안약을 대신 처방합니다. 이 안약은 본래 녹내장 치료용으로 출시되어 있지만 혈관종에 바르면 빨간 표재서 혈관종을 얇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물약을 혈관종 부위에 한 방울 떨어뜨려 펴바릅니다. (안약이라고해서 혈관종과 상관 없는 눈에 넣지 않습니다.) 보통 한 방울로 10cm2 가량의 면적의 병변에 도포합니다. 혈관종이 그 이상으로 크거나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두 방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루 2번 바릅니다. 3번 바르면 안되는지 문의하시는 분이 있는데 기존 연구 보고에 따르면 3번 바른다고 2번 바른 경우에 비해 효과가 더 높아지지는 않았습니다.
바르는 약이기 때문에 전신적인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바른 부위의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자극을 받아서 피부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너무 과량을 흐를 정도로 바르지 마시고 평소 보습제를 잘 발라줍니다.
약을 먹거나 눈, 코, 입 점막, 벌어진 상처 안으로 흘러들어가 과량이 흡수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100cm2 이상의 면적에 도포하는 것은 전신 흡수를 고려하여 피해야 합니다.
6~12개월 가량 혈관종이 호전될 때까지 사용합니다. 하지만 바르는 약은 깊은 심재성 혈관종에는 효과가 미미하고 표재성 혈관종도 단독으로 바를 경우에는 효과가 적은 편이어서 보통 레이저 치료나 먹는 약 치료와 병행하는 보조적 치료로 사용됩니다.
혈관종에 바르는 약인 티몰롤 (timolol)은 혈관종에 먹는 약인 프로프라놀롤 (propranolol, 상품명: 인데놀, 헤만지올 등)과 유사한 베타 차단제입니다. 현재 피부과 약으로 출시되어 있는 것이 없어서 안약을 대신 처방합니다. 이 안약은 본래 녹내장 치료용으로 출시되어 있지만 혈관종에 바르면 빨간 표재서 혈관종을 얇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물약을 혈관종 부위에 한 방울 떨어뜨려 펴바릅니다. (안약이라고해서 혈관종과 상관 없는 눈에 넣지 않습니다.) 보통 한 방울로 10cm2 가량의 면적의 병변에 도포합니다. 혈관종이 그 이상으로 크거나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두 방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루 2번 바릅니다. 3번 바르면 안되는지 문의하시는 분이 있는데 기존 연구 보고에 따르면 3번 바른다고 2번 바른 경우에 비해 효과가 더 높아지지는 않았습니다.
바르는 약이기 때문에 전신적인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바른 부위의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자극을 받아서 피부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너무 과량을 흐를 정도로 바르지 마시고 평소 보습제를 잘 발라줍니다.
약을 먹거나 눈, 코, 입 점막, 벌어진 상처 안으로 흘러들어가 과량이 흡수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100cm2 이상의 면적에 도포하는 것은 전신 흡수를 고려하여 피해야 합니다.
6~12개월 가량 혈관종이 호전될 때까지 사용합니다. 하지만 바르는 약은 깊은 심재성 혈관종에는 효과가 미미하고 표재성 혈관종도 단독으로 바를 경우에는 효과가 적은 편이어서 보통 레이저 치료나 먹는 약 치료와 병행하는 보조적 치료로 사용됩니다.
(1,2) 치료 전. (3,4) 경구 프로프라놀롤, 국소 트리암시놀론 주사, 혈관 레이저, 국소 티몰롤 병행 치료 후.
두꺼운 유아혈관종은 바르는 약만으로는 효과가 적으므로 다른 치료를 병행한다
두꺼운 유아혈관종은 바르는 약만으로는 효과가 적으므로 다른 치료를 병행한다
간혹 다른 치료는 무섭다고 바르는 약만 쓰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만 위의 사진처럼 두꺼운 혈관종이거나 깊은 혈관종은 바르는 약 단독으로는 치료 효과가 미미하므로 반드시 다른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단 두피의 작거나 얇은 혈관종처럼 먹는 약을 사용할 정도는 아니지만 머리카락 때문에 레이저 치료가 곤란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효과는 적지만 바르는 약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바르는 약은 혈관종에서 간혹 발생하는 피부궤양 및 상처의 회복을 돕습니다. 하지만 상처에 바르면 과량이 흡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두피의 작거나 얇은 혈관종처럼 먹는 약을 사용할 정도는 아니지만 머리카락 때문에 레이저 치료가 곤란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효과는 적지만 바르는 약 단독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바르는 약은 혈관종에서 간혹 발생하는 피부궤양 및 상처의 회복을 돕습니다. 하지만 상처에 바르면 과량이 흡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효승, M.D., Ph.D. 피부과 전문의, 의학박사 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 홈페이지 www.laserdoctor.co.kr 블로그 reslab.blog.me 병원 www.allskin.co.kr 온라인 상담 www.allskin.co.kr/community/consul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