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의 종류
피부에 생기는 흉터 (scar)란 피부가 손상되어 이를 복구시킨 뒤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피부의 변형을 말합니다. 흉터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과증식성 흉터, 위축성 흉터, 편평한 흉터
1) 피부 조직이 과도하게 형성된 붉게 튀어나오는 과증식성 흉터 (hypertrophic scar)
2) 피부 조직이 위축되어 피부가 움푹 꺼지는 위축성 흉터 (atrophic scar)
3) 피부가 튀어나오거나 꺼지지는 않았지만 피부결이 살짝 쭈글쭈글하거나 반대로 반들거리는 피부결의 변화 (texture change), 붉은색, 갈색, 흰색 등의 피부색의 변화 (pigmentary change)가 지속되는 편평한 흉터 (flat scar)
일반적으로 수술을 하거나 다치면 튀어나오는 과증식성 흉터가 생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흉터라하면 붉게 튀어나오는 과증식성 흉터를 말합니다. 반면 여드름이 곪은 자리는 나중에 푹푹 꺼지는 위축성 흉터가 잘 생깁니다.
2) 피부 조직이 위축되어 피부가 움푹 꺼지는 위축성 흉터 (atrophic scar)
3) 피부가 튀어나오거나 꺼지지는 않았지만 피부결이 살짝 쭈글쭈글하거나 반대로 반들거리는 피부결의 변화 (texture change), 붉은색, 갈색, 흰색 등의 피부색의 변화 (pigmentary change)가 지속되는 편평한 흉터 (flat scar)
일반적으로 수술을 하거나 다치면 튀어나오는 과증식성 흉터가 생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흉터라하면 붉게 튀어나오는 과증식성 흉터를 말합니다. 반면 여드름이 곪은 자리는 나중에 푹푹 꺼지는 위축성 흉터가 잘 생깁니다.
켈로이드란?
그러면 켈로이드 (keloid)는 무엇일까요? 켈로이드 역시 붉게 튀어나오는 흉터이므로 흔히 과증식성 흉터와 혼동되어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둘은 약간 다릅니다. 켈로이드(keloid) 란 비정상적으로 과증식된 흉터를 말합니다. 다시말해 피부를 다친 다음 흉터가 생기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켈로이드가 생기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입니다. 차이점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흉터와 달리 계속해서 커질 수 있는 켈로이드
1) 흉터는 손상된 범위를 넘어서 더 커지지 않지만 켈로이드는 손상된 범위를 넘어 훨씬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귀를 뚫은 자리에 그냥 흉터가 생긴다면 점처럼 작은 흉터가 생기지만 켈로이드가 생기면 그보다 훨씬 크게 메추리알만하게 증식하기도 합니다.
2) 흉터는 보통 발생 후 1년이 넘어서는 더 커지지 않고 두께는 보통 4mm 이하입니다. 하지만 켈로이드는 평생 자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켈로이드는 보통 흉터보다 더 큽니다. 하지만 노년이 될 수록 켈로이드는 잘 자라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3) 흉터는 누구나 피부 손상이 발생하면 생길 수 있지만 켈로이드는 생기는 사람만 생깁니다. 즉 켈로이드 체질이라고 말하는 유전적 성향이 있습니다. 유전적 성향이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흉터는 수술, 외상, 염증 등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생기지만 켈로이드는 특별한 이유 없이 저절로 생기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부위가 가슴 한복판, 어깨 등으로 본인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작은 뾰루지 같은 것이 생긴 자리에 커다란 켈로이드가 생기기도 합니다. 가슴, 어깨는 피부가 당겨지는 피부 장력이 강한 부위로 이런 부위에서는 이처럼 다친 적이 없이도 켈로이드가 잘 생깁니다.
5) 일반 흉터는 보통 증상이 없지만 켈로이드는 가렵거나 아픈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6) 흉터는 어느 인종, 누구나 생길 수 있지만 켈로이드는 흑인에서 흔하며 동양인의 경우 약 0.3~0.6%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발생에 남녀의 차이는 없고 어느 나이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10대에서 20대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8) 흉터는 다른 동물에서도 관찰할 수 있지만 켈로이드는 오직 인간에게만 있습니다.
다음에는 켈로이드의 치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 흉터는 보통 발생 후 1년이 넘어서는 더 커지지 않고 두께는 보통 4mm 이하입니다. 하지만 켈로이드는 평생 자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켈로이드는 보통 흉터보다 더 큽니다. 하지만 노년이 될 수록 켈로이드는 잘 자라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3) 흉터는 누구나 피부 손상이 발생하면 생길 수 있지만 켈로이드는 생기는 사람만 생깁니다. 즉 켈로이드 체질이라고 말하는 유전적 성향이 있습니다. 유전적 성향이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흉터는 수술, 외상, 염증 등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생기지만 켈로이드는 특별한 이유 없이 저절로 생기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부위가 가슴 한복판, 어깨 등으로 본인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작은 뾰루지 같은 것이 생긴 자리에 커다란 켈로이드가 생기기도 합니다. 가슴, 어깨는 피부가 당겨지는 피부 장력이 강한 부위로 이런 부위에서는 이처럼 다친 적이 없이도 켈로이드가 잘 생깁니다.
5) 일반 흉터는 보통 증상이 없지만 켈로이드는 가렵거나 아픈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6) 흉터는 어느 인종, 누구나 생길 수 있지만 켈로이드는 흑인에서 흔하며 동양인의 경우 약 0.3~0.6%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발생에 남녀의 차이는 없고 어느 나이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10대에서 20대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8) 흉터는 다른 동물에서도 관찰할 수 있지만 켈로이드는 오직 인간에게만 있습니다.
다음에는 켈로이드의 치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신효승, M.D., Ph.D. 피부과 전문의, 의학박사 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 홈페이지 www.laserdoctor.co.kr 블로그 reslab.blog.me 병원 www.allskin.co.kr 온라인 상담 www.allskin.co.kr/community/consult |